차량용기포기를 죽은 고기도 살려낸다는 충전식 기포기로 DIY 했어요

 

 차량용기포기를 죽은 고기도 살려낸다는 충전식 기포기로 DIY 했어요

 

예전에 산 기포기는 요렇게 D형 건전기를 쓰는 탓에

 

사용 시간도 6시간 쓰는데 1박하는 경우

 

기포량이 떨어져 문제도 있고

 

차량용 시거잭을 쓰는 경우 차 배터리 방전의 우려가 있어

 

항상 불안하던게 사실~~쩝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충전용으로 바꿔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렇게 자작을 해볼까 해보네요.

 

모터는 출력전압을 찍어보니 3V로

 

원래 건전지는 1.5V짜리인데 직렬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배터리와 부속을 덜어내고

 

납땜으로 되어있어 덜어 내면서

 

몇번이나 출력 V를 찍었는지 몰라요?

 

혹시 발열로 맛탱이 갈까봐~~~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은 리튬폴리머 배터리 2200ma

 

요정도면 하루 죙일 돌려도 12시간 이상은 가지 않을까요?

 

요녀석을 밴치로 뜯어서 밧데리와 회로를 분리 했어요.

 

 

 

요렇게 분리한 배터리와 회로를 기포기에

 

이식해서 테스트해보니

 

일단 원래 전압차이가 0.7v있어 훨씬 빨라진 느낌~~

 

기포량도 증가 했는데

 

쩝 혹시 무리도 갈수는 있지만 복불복으로 고장나면

 

버리는 것으로 해서 진행~~~

 

 

다음은 테스트한 후의 결과를 가지고

 

배터리가 움직이면 안되니 양면테이프로 고정해야겠죠?

 

우연히도 배터리가 딱 맞아 고생은 덜했어요.

 

비치한 비주얼이 어때요?

 

 

 

 

 

기성품 같죠?

 

 

다음은 혹시 고정된 회로와 배터리 연결부위가

 

오래쓰면 끊어질수도 있으므로 이렇게 충전잭을 넣고

 

뚜껑을 덮을라구요.

 

왜냐면, 충전잭 꽂는 부위를 구멍을 뚫을 수도 있지만

 

원래 방수 컨셉이라 구멍을 뚫으면

 

혹시 모를 파손의 위험이 있어 내장으로 결정했어요.

 

 

 

요렇게 뚜껑도 닫아두니 일석이조

 

정면에 있는 잭으로 차량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핸드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한

 

멀티 엑셀런트 기포기

 

괜찮죠?

 

 

 

빨리 요녀석 쓰러 낚시한번 갔다와 봐야겠네요.

 

제가 쓰는 쿨러가 18리터 인데

 

고기가 가득 차면 얘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인제는 조금 덜 힘들어 하겠지?

 

죽은 고기도 살려 낸다는 충전식 기포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