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2인두기 DIY 작고 보관이 편한 소형 무선 인두기, 심플하면서 편합니다

 

T12인두기 DIY 작고 보관이 편한 소형 무선 인두기, 심플하면서 편합니다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오늘 리뷰할 내용은 소형 무선인 두 기인데요.

 

기존에 알리에서 구매하여 잘 사용하던 인두기인데

인두기 따로 배터리 따로 사용하다가 불 펴하던 차에

배터리가 생겨 기존에 가지고 있던 케이스에 이식해보았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인두기 케이스, 충전 포트용 dc 잭, 4s 20a 보호회로, 배터리 4s2p 3000mah, 인두기 회로,

방수 스위치(그냥 집에 있던 거)

(인두기 회로는 기존의 회로를 뜯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케이스가 작은 관계로 시공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초소형이라 딱 맞음)

 

 

우선 먼저 배터리 세트를 만들기 위해 스폿을 쳐보고요

 

배터리는 기존에 제가 만들어서 가지고 있던

중국산 스폿기 + 4S100C 리포배터리를 이용해서 쳤습니다.

그리고, 각 V 별로 라인을 연결한 곳도 니켈로 연장합니다.

 

 

스폿을 다 치고 정렬한다음, 캡톤 테이프로 칭칭 감아줍니다.

사실 스폿지그가 없어 불편하지만 대형 배터리팩이 아니면 자주 하지 않을 거라

지그 없이 항상 스폿을 치네요.

 

 

배터리 팩은 아래처럼 간단히 캡톤테이프로 마감하고 위에 양면테이프로 고정해서

볼트메타까지 달아서 전원을 켰을 때 대략의 배터리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게이지까지는 사치라 그냥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터리와 pcm 연결은 약간 기존의 pcm에 표기된 것과 달라서

처음은 고민했는데 아래 회로 참고해서 연결했습니다.

 

diylove.tistory.com/106

와이엘 100W 집어등만들기 4, 100w 집어등 상판 구성 및 결선하기

 

 

다음은 본체에 스위치와 회로를 안착할 수 있도록 구멍을 슝슝슝 내줍니다.

정확히 해야 하는 데 뚫기가 쉽지 않게 케이스가 작아 글루 건을 이용해 뒤쪽을

고정할 요량입니다.

 

대강 실장 할 위치를 선정하고 구멍을 뚫어 보는데 위치가 안 맞아 고생했네요.

부품 안착 후 테스트까지 진행해 보는데 음, 잘 돌아갑니다.

 

결선은 기존에 집어등 만들었던 결선을 이용했습니다.

(블로그 참고하세요.)

 

 

무사히 각 부품들을 안착시킨 모습, 박스 안에 공간이 좁아서 여차여차 힘들었지만,

실장을 시키면서 해보니 들어가네요.

 

그리고, 배터리에 밥도 줘보고, 인제 다 끝나 갑니다.

 

 

과연 잘 될까???

 

인두기까지 연결해서 온도를 올려보니 기존에 12v를 쓸 때는 420도까지 진행이 되었었는데

450까지 잘 올라갑니다.

 

좋습니다.

 

만든 김에 이것저것 만 지져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이즈도 작고 내부도 회로가 훤히 보이니 조금은 디지털 제품의 느낌도 나고

중요한 것은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빨라 간단히 납땜할 때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금속 재질의 방수 스위치를 써서 더 세련된 느낌은 드네요.

 

아쉬운 점은 부품 실장 시 위치 선정 때문에 커버 뒤쪽에 글루 건을 쐈는데

조금 지저분하게 느껴지고

인두기를 쓸 때 거치할 때가 없어 필요성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상 무선 인두기 diy였습니다.

 

나날이 발전해 갑니다.

 

youtu.be/N6KRcQWcNC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