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이티한 노트북 하드디스크 보조 배터리 멋져부러

정말 아이티한 노트북 하드디스크 보조 배터리 멋져부러

 

얼마전 카메라 배터리를 주문한다는게 잘 못 주문해서 다른 배터리를 주문해서

1500mah짜리 배터리가 4개 발생 그것도 무려, 마 5천이나 로스 발생...

 

어쩌나 하고 생각하다가 요걸로 보조 배터리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합니다.

 

주위를 뒤적뒤적 찾던 끝에 예전에 놔두었던 노트북 하드디스크 60gb정도,

 

예전에 괜찮았지만 지금은 정말 저 용량의 하드디스크입니다.

 

예전에 pmp나 그런 종류의 기기들이 아마도 이런 사이즈의 하드를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장 부품들을 모두 뜯어내고,

배터리 4개를 안착시키고, 납땜하여 배터리를 연결할려니 덮게가?

 

그래서, 니켈을 구부려 단자에 접촉이 잘되게 만들고 그위에 니켈을 얇게 잘라서

스폿을 칩니다.

 

스폿은 0.15의 경우 12ms로 쳤지만 요건 4ms로 쳐줍니다.

(안그럼 빵구납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보조배터리 회로를 하나 연결하고

혹시 모를 쇼트에 대비하여 캡톤테이프로 덮어준다음,

그리고 가지고 있던 노트북하드디스크 덮게를 덮고

글루건 질을 해줍니다.

 

사실 아래위로 글루건질을 잘해주어야 앏게 모양이 잘나옵니다.

 

정말 멋진 제 이상형의 노트북 하드 디스크가 되었습니다.

 

충전단자 반대쪽에는 고리를 달아주었습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