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크를 이용해 집어등을 만들어 보았어요

 

 

파워뱅크를 이용해 집어등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전에 만들었던 20a 파워뱅크, 모습이 늠름하죠?

 

사실 이 녀석은 낚시 가서 충전도 하고 기포기도 돌리고,

 

선풍기도 돌리고, 전기장판도 쓸려고 샀지만,

 

최근 쭈꾸미 낚시, 갈치낚시가 가고 싶어서 집어등으로 편집해 보네요.

 

 

 

사실 배터리 열하나가 약간 문제가 있어 이렇게 4s3p 인산철 배터리로

 

재 구성해보고 캡톤테이프로 감아서 마무리하고,

 

집어등을 쓸거라~~~

 

 

바깥에 틈부위를 글루건으로 섬세하기 씰링 하고

 

내부 배선도 점검해보니 첨 만든 거라서

 

납땜부가 부실하여 재 납땜 및

 

혹시 선이 떨어져서 합선될까 봐~~

 

글루건으로 꼼꼼히 발라주었어요.

 

 

서치는 48w로 아주 강력해서 갈치와 주꾸미 등을

 

집어하는데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요.

 

사실 이 부분은 항공짹와 디머로 마감해서 불량도 조절하고 싶지만

 

집어라는 게 사실 불 밝기는 가장 센게 중요하니

 

5.5 커넥터만 새로 만들어서

 

충전 쪽에 꽂아 쓸 수 있게 했어요.

 

 

 

 

 

 

작업 완료된 집어등의 모습,

 

사실 집어등을 고정할 때는 꽂았다 뺏다 할 수 있게

 

만들라고 했는데

 

그냥 꽂아두어도 쓰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아

 

인두기로 지져서 구멍을 뚫어 고정했어요.

 

 

 

불을 킨 모습,

 

이 녀석을 집어하는데 쓰면 고등어와 주꾸미,

 

갈치를 많이 잡을 수 있겠지요.

 

집어등은 기존의 파워뱅크만 있으면,

 

쉽게 자작할 수 있으니 간편하고 좋네요.

 

48w 집어등은 5시간 정도 쓸 수 있는 양이라

 

야간 낚시할 때 충분할 것 같네요.

 

 

 

 

마음은 벌써 갈치를 잡으러 떠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