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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리스 드라이기 단선 수리해보기, 전원 코드 중간이 타서 깜짝 놀랐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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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리스 드라이기 단선 수리해보기, 전원 코드 중간이 타서 깜짝 놀랐습니다

mapagilove 2020. 7. 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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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리스 드라이기 단선 수리해보기, 전원 코드 중간이 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4달 전인가 드라이기를 쓰다가 드라이기가 왔다가 갔다가 해서

수리하려고 보니 나사가 뜨악~

 

이런 스페셜 볼트가 여기에 있다니 수리 불가?

쩝,

 

 

 

그래서, 알리에서 주문해서 1달 만에 도착,

그동안 가지고 있던 스페어를 쓰니

고치는 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수리를 해봅니다.

 

U 모양 볼트는 처음으로 분해해 봅니다.

 

 

 

 

 

 

 

 

 

드라이기를 분해한 내부의 모습, 속을 들여다보면 별거 없습니다.

다단 송풍 스위치와 냉풍 스위치와 저항? 몇 개와

센서 비스므리 한 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본체에서 나오는 끝부분이 꺾인 게 문제의 부위,

단선 부위라 생각하고 기존의 선을 잘라내고 다시 연결,

짜잔~~

뭐가 또 문제일 까요? 작동이 안 됩니다.

전원을 꽂고 전압을 찍어보니 전압이 안 나오네요.

 

 

 

 

 

 

 

이상해서 다시 자르고 연결했는데 연결한 아랫부위가 홀쭉한 게 이상합니다.

볼트를 찍어보니 135V밖에 안 나오네요.

220V가 나와야 하는데 전압이 제대로 안 나오니 버려야 할지 정말 골이 아팠습니다.

 

나중에 아래쪽을 보니 파란색 전선의 아래쪽이 홀쭉한 부분이 있네요.

그 부분을 잘라보니 아래 사진처럼 탔습니다.

 

아마도 접혀서 단선되어 탄 듯합니다.

 

 

 

 

홀쭉한 부분이 위처럼 탔으니 전압도 제대로 안 나오고 했던 겁니다.

탄쪽 아래를 잘라서 연결하고 전압을 찍으니 220V 제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다시 조립해봅니다.

 

메인 전원 선을 볼트로 고정 후 제대로 조립해 봅니다.

 

 

 

 

 

 

대충대충 조립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조립이 되었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만약, 오래 썼다면 드라이기 중간이

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행입니다.

 

 

 

완성된 드라이기 모습, 새것처럼 쓸 수 있어서 좋고,

만약, 센터로 갔으면 차비 포함 2만 원 이상 들었을듯한데

이렇게 조립을 하니 절약 + 스킬이 증가 한데 만족스럽습니다.

 

 

 

비용도 절감하고 스킬도 올라가고,

덕분에 우리 집 드라이가 3개가 되어 풍족? 하게 쓸 수 있을듯합니다.

 

ㅋㅋㅋ

애들이 바쁜 시간에 따로 쓸 수 있어서 좋아할 듯합니다.

 

오늘의 자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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