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폿기 만들기 4탄 스폿데코레이션 및 과정

 

 

미니 스폿기 만들기 4탄 스폿 데코레이션 및 과정

 

요번에 스폿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부분들을 정리해볼까 해요.

 

몇 가지가 있는데 처음에는 만능 기판 위에 부품을 배치하고

 

납땜을 해야 하는데

 

부품의 모양과 기판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 - 방향을 잘못 놓아서 잘못 조립한 게 있었고요.

 

 

다음은 문제점들을 아래에 정리해봤어요.

 

우선 FET IRF1404와 동봉을 배치할 때 동봉을 구부리고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게 아주 어려웠어요.

 

저는 구부릴 위치를 정확히 마킹하고 방향을 맞추어

 

구부렸어요.

 

 

 

두 번째는 기판의 납땜,

 

기판을 조립할 때 부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위치시키는 것도

 

어려웠지만 작은 기판 위에 요놈을 납땜하는 게

 

예삿일이 아닌 듯,

 

회로를 자른 다리로 납땜을 대신해서

 

납땜을 마무리했어요.

 

요 녀석을 납땜하면서 고성능 납땜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어요.

 

 

 

다음은 회로에 배선 연결,

 

요게 나중에 길이를 맞추어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눈대중으로 하다 보니 길어서 자르고 자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은 요렇게 마감하는 것,

 

마감을 하니 그래도 꽤 뭔가 있어 보이는데요.

 

기판을 가로로 8핀을 했기에 수축 튜브도 맞지 않고

 

케이스를 만들었다가 스폿을 쳐보니

 

손에 그립감이 별로 좋지도 않고 해서

 

 

원래는 통으로 수축 튜브를 하려고 했는데

 

안돼서 중간에 이렇게 양면테이프를 넣어서

 

만들었네요.

 

 

수축 튜브를 입힐 때 어디서 본 게 있어서

 

가스토치로 구웠는데 불이 세서

 

부품이 약간은 구워진 게 있어서

 

요것도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쉽게 되는 게 없네요.

 

 

 

그래도 스폿 기를 마무리하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다 보니

 

쉽게 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성취감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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