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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초저렴한 공기청청기 만들기

mapagilove 2018. 4. 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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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초저렴한 공기청청기 만들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힘든 분들 많으시죠?

 

물론, 공기청정기를 직접 사면 좋겠지만 뜨악~~

 

사악한 가격 때문에 놀라시는 분들,

 

심장 어택 조심하세요.

 

 

여기, 간단히 싸게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볼게요.

 

 

준비물은 5천 원짜리 미니 선풍기 날개 조금 큰 녀석

 

인치 수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큰 하리보 통 뚜껑 만한 거 있어요.

 

그거랑 빈 하리보 통이랑 나사 몇 개 고무줄 드릴이 필요해요.

 

참, 저렴이 안면 마스크도 필요~~

 

 

 

 

우선 위 사진처럼 선풍기를 받치고 있는 나사를 뜯고

 

조심히 보관, 나중에 이 부품들도 쓰게 되니까?

 

사실 멀쩡한 걸 뜯을 라니 아까운 건 사실,

 

 

그래도 과감히 뜯어주세요.

 

 

그리고, 아래처럼 큰 하리보 통이랑 안면 마스크를 준비~~

 

안면 마스크는 고무줄을 뜯어내고, 겹침 부위를

 

살살 뜯어서 사각형으로 만드는 게 최종 작업이에요.

 

 

 

자 인제 선풍기를 하리보 통에 넣고

 

위치를 맞춘 다음 드릴로 2자리를 뚫어서

 

끼워 넣는 게 중요해요.

 

여기서 통이 말랑말랑해서 틀어지지 않고

 

모양도 유지하되 옆 사이로 바람이 들어갈 만한 구멍이 없게

 

만드는 게 포인트예요.

 

 

공기청정기는 선풍기를 이용해서

 

바람을 불어내면서 뒤로 먼지가 달라붙게 걸러지는 게 포인트거든요.

 

 

 

 

이상 없이 매끈하게 작업이 되면 옆에서 보면

 

실링이 잘되어서 뜬 공 간 없이 기성품처럼 잘 맞는 게

 

아주 중요하죠?

 

사실 이 사이즈는 작아서 방 1개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거든요.

 

 

 

 

다음은 뒤쪽에 구멍을 내는데

 

하리보 통의 동그란 내측선을 칼로 살살 조금씩 풀어서

 

원형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해요.

 

여기에 필터가 부착이 될 거거든요.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눌러가면서 뜯어야 이쁘게 뜯어지지

 

 

성질 급하게 덤비면 부서질 수도 있어요.

 

 

 

 

 

 

 

요령은 한쪽 방향으로 칼집을 내놓고

 

칼의 방향을 칼집을 낸 방향으로 뚫어야 잘 부서지지 않아요.

 

 

 

그리고, 측면에 15cm 지점에 4곳에 드릴로 살살 구멍을 뚫고

 

전기테이프로 발라 주시면 나중에 나사를 끼울 때

 

통이 안 부서진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여기에 마스크를 씌워준다음 움직이지 않도록

 

나사못을 작은 사이즈를 구해서 고정시켜주고,

 

바람이 새지 않도록 머리끈 고무줄로

 

살짝 잡아주는 게 흡입력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에요.

 

 

어때요?

 

완성된 모습이 작지만 전기도 작게 먹고 공기도 깨끗하게 걸리지고,

 

아이들 방에 놓으면 아주 좋은 사이즈예요.

 

 

먼지가 많이 나면 요걸로 빨아들이면 금방은 아니지만

 

깨끗해지는 게 느껴지거든요.

 

 

공기질 측정기를 사서 측정을 해보고 싶을 정도~~

 

 

 

이상 간단하고 초저렴한 공기청정기 만들기

 

였어요.

 

대한민국 공기가 모두 깨끗해지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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