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욕실 환풍기 직접 교환해보기 힘펠 JV-102, 곰팡이 제로

 

 

 

 

DIY 욕실 환풍기 직접 교환해보기 힘펠 JV-102, 곰팡이 제로

안녕하세요. 마파기 입니다.

 

안지기님이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곰팡이 때문에

투덜투덜~~

화장실 환풍기가 약하다면서

강력한 환풍기가 있어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교체를 요구합니다.

 

곰팡이와 습기는 만병의 근원^^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를 해보니 2만 원에 교체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하려고 하다가

인터넷으로 우선 가격을 조회하니 5천 원부터 5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환풍기가 있습니다.

 

음~~

싼 환풍기로 교환하기보다 좋은 제품으로 직접 교환해보기 선택,

환풍량이 센 힘펠 JV-102를 1만 5천 원에

배기덕트와 묶을 수 있는 조임 밴드를 5백 원에 구매했습니다.

 

먼저 기존의 환풍기를 분리하기 전 준비물을 세팅해봅니다.

 

 

1자 롱드라이버, 전동공구, 나사 4개, 후레쉬, 전선 테이프, 환풍기,환풍기뚜껑,덕트밴드

 

교환전,

장갑을 우선 끼고 메인 전원을 내립니다.

 

 

 

드라이버로 뚜껑을 들어내고 나면,

그 속의 4개의 나사를 풀어준 다음, 손으로 천천히 환풍기를 빼냅니다.

 

이때, 환풍기와 덕트는 손으로 돌려가면서

풀면 살랑살랑 빠집니다.

 

 

덕트와 환풍기가 분리된 후

전선이 겹쳐지거나 걸리지 않도록 빼어내줍니다.

 

다음은 전원과 연결된 전선을 풀어주면

기존의 환풍기가 제거됩니다...

 

땀이 절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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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새것 몸에 광채가

온 곰팡이들을 먹어치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데헷

 

 

새로운 환풍기의 연결을 역순으로 조립하면 되는데

미리 준비한 새 환풍기를 기존 전원에 테이프를 이용하여 감아준 후

덕트밴드를 감아줍니다.

 

턱트밴드는 빠져나가는 습기가 환풍기 밑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충 맞춘 덕트용 밴드를 전동공구로

조여주면 덕트작업이 끝나고~~~

 

전선이 손상이 가지 않도록

이렇게 살살 안으로 밀어주어 네모난 홈과 환풍기를 맞춰 줍니다.

 

아래처럼 기존의 환풍기 나사 구멍이 맞다면

전동드릴로 위잉 조여주면 기본 틀의

고정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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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잘 설치된 모습에

한 번 더 감탄 전문가 솜씨 못지않은데~~

혼자 만족 ㅋㅋㅋ

 

최종적으로 한쪽을 기준으로

양방향으로

끼우는 핀이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눌러서~~~

 

 

끼우면 딱한 소리가 나는데 이로써

최종 환풍기 조립이 끝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작업시간은 30분 소요되고요.

 

우와.. 나는 왜 이렇게 잘할까??

 

기존의 오래된 환풍기 소음보다 조금 크지만,

출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습기가 빠져나가는 속도는 아마도 3배입니다.

 

 

작업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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